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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병현 이효석 -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비전공자의 개발자로 성공하는 방법

by 둥파치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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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어떤 사람이 개발자가 될 수 있지?” “개발자가 되려면 무엇을 배워야 하지?” “나는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아닌데 또는 직장인인데 지금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취업시장에 개발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구직자들도 몰리고 기업도 개발자들을 다수 채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자의 평균연봉이 5,700만 원이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많지만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주위에 물어보아도 단편적인 정보만 얻을 수 있고, 스스로 방향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양질의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비전공자 출신인 2명의 개발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개발자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지만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독자들도 읽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선정을 포함한 공부 시작부터 취업 준비와 취업 이후의 성장까지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거나 전공자로 수업을 듣고 있는 예비 개발자분들에게도 본인만의 목표를 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저자
반병현, 이효석
출판
생능북스
출판일
2023.01.02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 반병현, 이효석

  AI개발, 게임 개발, 임베디드 개발 등 지금 전 세계는 연구 개발에 주위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뉴스 기사, 취업 정보 등을 봐도 코딩 교육 열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차세대를 이끌어 가는 것은 누가 뭐래도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입니다. 개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한 번쯤은 AI 로봇, 메타버스 등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 쪽이 전공이 아닌 사람도 개발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전공의 유무입니다. 코딩에 대해 전혀 모르는 비전공 사람이 과연 개발자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인 반병현, 이효석작가는 각각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서강대학교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이면서도 현재 개발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두 분 모두 비전공자이죠. 하지만 당당하게 개발자로 살아남았습니다. 어떻게 비전공자가 개발자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어떻게 하는 방법이 좋은지, 개발이란 무엇인지 등 개발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공부하는 방법, 비전공자의 개발 고군분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해 놓은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책 표지 사진


책의 구성과 느낌

 이 책은 개발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비전공자로서 공부를 시작해 개발자로 성공하기까지 본인의 이야기와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폭넓게 말해주는 책입니다.  먼저 개발자란 무엇인지, 비전공자가 학습하여 성공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떤 공부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와 개발자의 세부 직군들 등을 이야기해 주며 틈틈이 본인들의 이야기를 넣어 내용의 신빙성을 더해주었습니다. 

 비전공자의 막막한 마음을 잘 헤아려 책이 구성되어 있고, 개발이라는 직종에 대해 자세하진 않지만 폭넓게 다루고 있어 어떤 개발을 목적으로 공부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 주는 길잡이 같은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현재 개발 공부를 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비전공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학교라도 다닐까, 학원 다닐까 고민하고 있었지만 직장인으로 시간도 없고 하여 그냥 개발 공부하지 말까로 도달할 뻔 한 결론을 책을 읽고 나서 혼자라도 해보자로 바뀌었습니다.

 

개발자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개발자들은 우리의 삶에 이미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개발된 모든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시간을 보는 유튜브, 검색하는 포털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 우리가 이용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개발자에 의해 개발되고 우리가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즉 개발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설계하고, 설계도를 실제 작동하는 제품으로 구현해 내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사람과 기계가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통역사이자, 뜻대로 컴퓨터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설계자이기도 하고, 이 전체 과정을 조율하는 관리자이기도 합니다.

독학만으로 개발자가 될 수 있나요?

 독학으로 개발자가 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많은 성공한 개발자들이 학위나 전문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닙니다. 가능하다면 학원, 학교 등의 교육 기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독학으로도 가능은 하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공부를 넘어 취업의 길에 들어서면 학벌이라는 허들을 넘어야 하기도 하지만 독학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어 놓는다면 조금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독학으로 개발자가 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며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하는 자세와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개발자들에게는 자기 것을 퍼트리고자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른 직종은 자신의 기술을 숨기고 자신만 알고 있게 하여 본인의 가치를 올리지만 개발자는 자기의 것을 퍼트려 다른 사람이 이용하는 것을 명예롭게 여깁니다. 이를  Open source라 부르며 소스 다운로드 횟수를 훈장처럼 여깁니다. 따라서 개발 직군은 학위, 교육 기관이 전부가 아니라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의 것을 오픈하는 시장이기에 개발의 발전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책을 추천합니까?

다른 사람의 후기

  • 개발자라는 직업에 관심이 가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너무 어려울 것 같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지 못한 분에게 추천합니다.
  • 여기 당신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수록된 친절한 선배가 들려주는 주옥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한 비전공자분에게 추천합니다.

 대체적으로 개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과, 공부를 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막연하게 개발자가 되기 위해 개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개발자 내에서도 여러 갈래로 나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뉜 직군이 어떤 일을 하는지 필요한 공부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비전공자로써 살아남기 위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개발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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