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육아를 하며 느낀 아기 용품 육아 필수템 종류 및 추천

by 둥파치 2024. 3. 6.
728x90
반응형

아기 용품 육아 필수템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육아의 난이도를 낮춰주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정말 너무 많아서 이건 꼭 필요한가 싶을 정도의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여러분의 육아 난이도를 낮춰주고, 몸과 마음을 지키며, 나아가 아이의 건강한 상태를 위한 수많은 물건들 중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실제로 육아를 하며 제가 느낀 꼭 필요한 제품들을 선별하여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선택 사항으로 구입하셔야 하는 물품이 아닌 꼭 구입하셔야 하는 제품들입니다. 또한, 제가 사용하는 브랜드를 작성하되 해당 브랜드 제품 추천이 아닙니다. 같은 기능 타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셔도 무방합니다.

육아필수템
육아필수템


1. 기저귀 갈이대(소베맘)

 기저귀 갈이대는 부모의 무릎을 지켜주고 소모품을 수납 및 정리하게 도와주는 엄청난 아이템입니다. 기저귀 갈이대가 없으면 바닥에서 쪼그리고 앉아 기저귀를 갈게 되는데, 이것도 한두 번이지 하루에도 10번 이상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릎 바로 고장 납니다. 또한, 기저귀 갈이대는 아이를 눕히는 공간이 있어야 해서 생각보다 부피가 큽니다. 이는 단점이지만 장점으로도 적용됩니다. 부피가 큰 만큼 공간 활용이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소모품 수납을 위해 트롤리를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저귀 갈이대로 충분합니다.

 기저귀 갈이대는 구매 시 아이의 체중을 버틸 만큼 튼튼한지, 여러 요소로부터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인지, 수납공간을 충분히 만들었는지 확인하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이 조절의 여부입니다. 부모의 신장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신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야 합니다. 

2. 역류 방지 쿠션(제이앤제나)

 역류 방지 쿠션은 기본적으로 게워냄이 많은 아이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만약 이 쿠션이 없다면 수유 후 장시간동안 아이를 안고 있어 줘야 하므로 인한 손목에 무리 가는 것을 방지하고, 굴곡진 쿠션으로 인해 아이의 척추 형성에 도움을 주며, 탄탄한 쿠션으로 엄마의 뱃속과 비슷한 압력을 주어 등센서 방지도 됩니다. 이러한 기능들로 초보맘들에겐 육아 꿀템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짧은 수면 및 휴대용 침대, 놀이용 시트, 사진 촬영 물품, 셀프 수유 쿠션, 터미 타임 등 활용도가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3. 아기 비데(포프베베)

 정말 무조건 사셔야 하는 제품입니다. 부모의 손목, 무릎 등 모든 관절을 지켜주고, 아이의 건강 또한 지켜주는 물품입니다. 저는 처음 구매하고 아직 아이가 작아 사용 못하겠다 싶어 사용하지 않다가 우연하게 홍보영상을 보고는 이렇게 사용하면 되겠다 싶어 사용하고는 정말 신세계구나 싶었던 제품입니다. 신생아 시기 대변을 보거나, 샤워할 때 사용하시면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해당 제품 구매 시 꼭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4. 분유 포트(보만)

 저희는 분유 제조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분유 제조기가 좋다고 하는 데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대신 온도 조절이 되는 분유 포트를 사용합니다. 물을 팔팔 끓인 후 분유에 적합한 온도인 40 ºC로 보온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새벽 수유에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분유 제조기를 구입하지 않으실 분들은 필수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5. 기저귀 쓰레기통(매직캔)

 아기의 대변 소변도 성인이랑 똑같이 냄새가 엄청 심합니다. 만약 기저귀 쓰레기통을 사용하시지 않으면 집안 곳곳에 안 좋은 냄새가 풍길 겁니다. 그냥 매일 자주 버리면 되지 않냐고 하실 수 있는데 그래도 냄새나는 건 똑같고, 하나 갈고 바로 버리러 가고 할 순 없지 않습니까? 또한, 기저귀 쓰레기통을 사용하셔도 매일 자주 비워야 하는 건 같습니다. 엄청 가득 차기 때문이죠. 그러니 그냥 집안 공기를 위해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구입하실 때는 냄새 차단되는 밀폐력과 비우기 쉬운지를 중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6. 젖병 소독기(아벤트 스팀)

 아이 입에 바로 닿는 젖병의 경우 위생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소독은 끓는 물에 삶는 방법이지만 매번 하기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젖병 소독기가 필요합니다. UV 소독기와 스팀 소독기로 나뉘는데 UV의 경우 변색, 환경호르몬 이슈가 좀 있어서 스팀 소독기를 구입했습니다. 삶는 것과 비슷한 효과의 소독으로 사용법이 편리해 매우 잘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7. 홈캠(헤이홈)

 홈캠은 필수적인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출근 등 밖에서 일하는 분들은 아이를 볼 시간이 잘 없어 영상으로라도 아이를 보기 위해 하나 구입하시면 요긴하게 쓰입니다. 또한, 분리 수면 시 잘 때 소리와 함께 켜놓으면 아이가 우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고 아이 상태 확인에 좋고, 아이의 자는 이쁜 모습을 녹화 및 사진 촬영도 됩니다.

8. 매트(본베베)

 매트는 나중에 구입한 제품인데, 있고 없고의 육아 난이도 차이가 큽니다. 매트가 없을 땐 아이를 항상 쿠션이나 침대에 두고 바닥에 두지 못했는데 매트 구입 후 바닥에 두기도 하고, 기저귀도 바닥에서 갈고, 놀기도 바닥에서 놉니다. 항상 항균 물티슈로 닦아 가며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부모와 아이의 무릎 보호와 아이를 들었다 놨다 하는 상황이 줄어 손목 보호에도 요긴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을 나열했습니다. 위 제품들은 매트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고민하지 마시고 구매하시기 당부드립니다. 정말 있고 없고에 따라 육아 난이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각 제품마다 사용법과 주의 사항이 있으니, 확인하시어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부모와 아이에게 편리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또한, 아기 용품들은 그저 도구일 뿐 아니라 부모의 육아 피로도를 줄여주고 육아를 함께 하는 소중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각 제품에 대한 실제 사용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728x90